공포영화 ‘기담’, 15세 등급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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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 경성공포극 <기담>(감독 정가형제, 제작 영화사 도로시)이 15세 등급을 받아 청소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140만 관객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검은집’을 비롯해 개봉을 앞둔 ‘두 사람이다’, ‘리턴’ 등이 18세 판정을 잇따라 받은 가운데, 공포와 환상을 아름다운 비주얼로 표현하고 있는 ‘기담’이 15세 등급을 받은 것.
특히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중고생 관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기담>의 이번 등급 판정으로 어떠한 관객몰이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밀을 간직한 안생병원에 사랑을 품은 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 <기담>은 8월 1일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