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K-리그 FC서울의 경기가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축구팀인 만큼 이날 경기장은 만원사례를 이뤘으며, 특히 전국 시청률 16.9%(AGB닐슨)를 기록,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전국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은 ‘남자 10대(11%)와 40대(11%)가 가장 많이 봤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 이글스, 웨인 루니, 파트리스 에브라의 연속 득점포로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FC서울을 4-0으로 제압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