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휴가철을 겨냥해 대형 마트(할인점)는 25일까지 다양한 바캉스 물품 할인전을 열고 있다.

피서지로 떠나기 전에 대형 마트에서 저렴한 바캉스 물품을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

◆텐트 및 취사용품

이마트는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비치캐노피와 뉴매쉬캐노피를 비롯해 빅텐침낭 코펠 매트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파라솔 비치체어 테이블걸이 버너 등도 1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휴가철 인기 소품인 구이용 숯 제품을 10% 할인한 2200원에 팔고 가든 바비큐그릴도 10% 할인한 2만98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대용량 아이스박스 전 품목(40ℓ이상)을 20% 할인해주고 야외 가든파티 등에 필요한 드림플러스 스탠드 그릴을 3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홈플러스 고급 코팅코펠을 3만8000원,벨리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를 9800원에 각각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여름 캠핑용품 모음전'을 전점에서 진행한다.

대표적 품목인 '투스카로라 커먼오토 텐트(6인용)'를 17만8000원에 공급하고 '블랙야크 스마트 코펠'(7~8인용)을 4만1000원에 선보인다.

◆물놀이 용품

이마트는 물놀이 용품도 정상가 대비 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바비손잡이 이중 튜브95'가 1만5500원이고 '아동 잠수경 호흡기 세트'(1만5200원),'빅텐 아동 스노쿨 세트'(9800원) 등도 저렴하게 내놨다.

홈플러스는 물놀이에 필요한 자동차풀(자동차 모양의 소형 수영장)을 1만9900~6만1200원에 판매하고 '루니툰 파도타기'(1만8900원),'잠수경 스노클세트'(1만3900원),'아동용 튜브'(8000~2만400원)도 20%가량 할인 판매 중이다.

캐릭터 부력 보조복과 물놀이 보트도 정상가보다 20% 정도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수영복 비치용품 선크림 등을 최고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슈나이더 비치 파라솔'을 7800원에 공급하고 '위드원 비치 타올'(5800원),'닥터레디 구급가방'(9000원) 등도 인기 품목이다.

◆자동차 용품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8월1일까지 '바캉스용품 모음전'을 통해 자동차 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내비게이션 제품인 '엑스로드 V7 S2'(42만8000원),'아이나비 G1'(54만9000원) 등을 10% 저렴하게 내놓는다.

운전자의 허리를 보호해주는 '클레오 메모리폼 허리쿠션'(1만4800원)과 '불스원샷'(1만9380원)도 관심 품목이다.

홈플러스는 자동차 유리 발수 코팅제인 '레인OK'(5490원)를 비롯해 '먼지제거용 다용도 크리너'(120매·3990원),'마작 방석'(1290원),'후레쉬 이중 탈취제'(5900원)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