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바캉스 용품 기획전을 잇따라 열고 있다.

집이나 직장에서 '클릭'만으로 저렴하게 휴가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8월10일까지 바캉스 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바캉스 상품전'을 연다.

바캉스용 가방과 파우치 타월 등으로 구성된 '해피엔코 바캉스 패키지'(정상가 5만1200원)를 2만9800원에 선보인다.

가정용 팥빙수기(8800원)와 야외에 설치하는 그물침대(1만9800원)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G마켓(www.gmarket.co.kr)도 8월15일까지 물놀이 용품을 한데 모은 '썸머 페스티벌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형 튜브(1.2m)를 50% 이상 저렴한 1만3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보트 형식 제품은 2만5000원에 판매하고 수경(3500원)과 구명조끼(7300원)도 갖춰 놓고 있다.

엠플(www.mple.com)에서는 '트렌드 비치 수영복' 기획전을 8월20일까지 실시한다.

아레나 엘르 파코라반 등 브랜드 상품을 최고 70%까지 할인한 가격에 공급한다.

무료 배송에 브랜드별로 젤리백과 같은 사은품까지 준다.

CJ몰(www.CJmall.com)은 각종 뷰티 용품을 모은 '비치 앤 더 시티(Beach and the City)' 기획전을 마련했다.

라끄베르 보디용품 2종을 사은품으로 주는 '이자녹스 선케어 365'를 1만5700원에 선보이고 시세이도의 히트 상품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 SPF43'(3만2400원)도 저렴하게 내놨다.

할인 쿠폰(5∼15%)을 이용하면 더 싸게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