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등 여름 비수기가 시작됐지만 이번 주에도 신규분양 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풍성한 편이다.

서울·수도권 4곳 등 6개 단지에서 2450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도 2개 단지가 개장을 예고했다.

서울에서는 대성산업이 25일 구로구 신도림동에 주상복합 대성디큐브시티 524가구를 공급한다.

대성연탄 부지에 세워지는 연면적 33만여㎡(10만평) 규모의 복합단지로 51층짜리 아파트와 호텔 컨벤션센터 대형 쇼핑몰 등이 들어선다.

26일에는 SK건설이 양천구 신월동에서 수명산 SK뷰 171가구를 선보인다.

수도권에서는 25일 청약을 받는 남양주 진접읍 센트레빌시티 2·3단지 505가구(115~156㎡형)가 관심이다.

1차 분양 때 최고 61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인근에 광릉초 진접중 등 7개 학교가 있고,진접지구 안에 10여개 학교가 추가로 들어선다.

3단지는 용적률이 138%로 쾌적하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