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최근 고급 원두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원두커피 브랜드 '칸타타(Cantata)'를 출시했다.

'칸타타'는 모카 시다모,콜롬비아 슈프리모,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 산지의 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블렌딩해 종이필터에 분쇄커피를 넣은 다음,뜨거운 물을 부어 추출된 커피가 아래로 떨어지는 드립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원두 커피.

이 제품은 무엇보다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인 배전과 분쇄,추출방식을 준수했다.

배전(roasting) 후 3일 이내,분쇄(grinding) 후 24시간 이내 추출한 원두만을 정통 드립방식으로 직접 내려 그윽한 맛과 향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우유와 설탕을 넣은 '프리미엄 블렌드',설탕만 넣은 '스위트 블랙',오리지널 원두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랙 커피' 등 세 가지 맛을 소비자들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다른 컵커피 제품들은 생우유를 첨가해 커피의 씁쓸한 맛을 줄이고 부드러움을 강조했으나 칸타타는 컵커피에선 국내 처음으로 우유를 넣지 않았다.

우유를 완전히 빼고 단맛만을 가미한 컵커피'스위트 아메리카노'가 그것이다.

'카페오레'와 '모카자바'도 각각 우유 함량을 45%,40%로 낮춘 대신 커피 함량을 30%로 높여 부드러운 맛을 유지하면서도 커피 맛을 잃지 않도록 했다.

거리에서 들고 다니며 마시는 이동족들을 위해 엠보싱캔(175㎖)과 신용기인 NB캔(275㎖)을 도입했다.

롯데칠성은 향후 커피시장을 이끌 주력 제품으로 칸타타를 내세우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임을 강조하는 광고 및 홍보활동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