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인도 전통 건강음료 '라씨'를 출시했다.

발효공법으로 유산균을 첨가해 만든 인도식 요구르트 음료.걸쭉한 인도 요구르트와 과일을 섞어 독특한 맛과 향을 전해준다.

특히 일반 요구르트보다 부드러워 뒷맛이 깔끔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지난 5월 출시이후 하루 평균 4만개가 팔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제품 한 컵(180㎖)에는 복합 프로바이오틱 유산균과 14종의 스위스산 허브추출물,2700㎎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유산균이 주는 상큼함과 과일의 달콤함,그리고 허브의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전통 인도풍 라씨는 짠맛이 강한 데 반해 이 제품은 레몬과즙과 파인애플 퓨레를 첨가해 산뜻한 맛과 목 넘김이 쉽다는 평이다.

출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상품의 디자인을 바꿔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최근에는 대학가 및 시내 번화가에서 무료 행사를 통해 공짜로 나눠 주고 있다.

또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도 여행을 보내주는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종류는 파인애플과 스윗 플레인 등 두 가지이고 소비자가격은 1000원(180㎖)이다.

박경배 매일유업 대외홍보팀 팀장은 "'라씨'는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도록 컵 스타일의 용기에 담았다"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원하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