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공장의 지진 피해로 지난 주말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23일에도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게 됐다.

도요타는 지난 16일 발생한 니가타현 지진으로 현지 생산시설이 피해를 본 자동차 부품사 리켄의 공장 복구가 지연돼 23일에도 일본 내 12개 공장을 임시 휴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요타는 리켄의 니가타 공장 일부 시설이 지진으로 파손돼 부품 공급이 중단되자 19일 저녁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가 23일 공장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