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 박영덕 화랑이 박성민(40) 최중섭(39) 장기영(36) 김세중(30) 등 30~40대 극사실주의 작가들의 작품만을 모은 전시회를 열고 있다.

고영훈 지석철 주태석 등 입지를 굳힌 작가들의 뒤를 잇는 이들은 각기 독창적인 소재로 자신만의 극사실회화를 보여준다.

박성민은 얼음 속에 든 잎이나 딸기 등 정물화,최중섭은 극사실적인 풍경 위에 작은 공간들을 겹쳐 그린 작품,장기영은 화면 속에 독특한 구도로 꽃을 배치한 작품 등을 출품했다. 28일까지. (02)544-8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