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화성 반송~용인 기흥 간 도로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져 내달 완전 개통된다.

경기도는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에서 삼성전자 입구,경부고속도로 기흥IC,용인시 기흥읍 공세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 4.95km의 개통 시기를 연말에서 내달 말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3000가구가 입주한 동탄1신도시에 9월께 6000가구가 추가 입주함에 따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조기 개통하고 연말까지 마무리 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반송~기흥 간 도로가 개통되면 삼성전자나 기흥IC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지나 분당,서울 강남 등으로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