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두바이' 세계 최고층 등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물산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건설 중인 '버즈 두바이'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22일 삼성물산은 "버즈 두바이의 높이가 지난 21일 기준으로 512m에 달해 그동안 가장 높은 건축물로 꼽혀온 대만의 '타이베이 101'(508m·2004년 완공)빌딩 높이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버즈 두바이는 현재 141층까지 시공됐으며 3일마다 한 층씩 올라가고 있다.
이 빌딩은 현재 지상 170층(700m) 이상 높이로 계획돼 건설 중이지만,최종 층수와 높이는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버즈두바이는 두바이 고유의 사막꽃을 형상화한 모양에 이슬람 건축 양식을 접목한 독특한 나선형 외관으로 디자인됐고,이달 초 영국의 더타임스가 선정한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축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22일 삼성물산은 "버즈 두바이의 높이가 지난 21일 기준으로 512m에 달해 그동안 가장 높은 건축물로 꼽혀온 대만의 '타이베이 101'(508m·2004년 완공)빌딩 높이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버즈 두바이는 현재 141층까지 시공됐으며 3일마다 한 층씩 올라가고 있다.
이 빌딩은 현재 지상 170층(700m) 이상 높이로 계획돼 건설 중이지만,최종 층수와 높이는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버즈두바이는 두바이 고유의 사막꽃을 형상화한 모양에 이슬람 건축 양식을 접목한 독특한 나선형 외관으로 디자인됐고,이달 초 영국의 더타임스가 선정한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축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