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서점에서 21일부터 일제히 시판에 들어간 해리 포터 시리즈 최종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가 초당 판매량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영국 WH 스미스 서점의 경우 400곳에서 초당 15권이 팔려나가 시리즈 제6권인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가 세웠던 13권 기록을 깼다.

각국 애독자들이 마지막 편에 담긴 해리포터의 운명을 알기 위해 시판과 동시에 서점에 몰려들면서 곳곳에서 매진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