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4강에 진출 했다.

아시아 축구 정상을 가리는 '2007 아시안컵 축구'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 120분 혈투를 득점없이 비긴 채로 마쳤다.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한국축구 대표팀은 이운재의 2002년 한일월드컵 8강전을 연상케하는 신들린 선방 결과 4-2로 준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현재 4강에 진출한 팀은 한국팀을 비롯해 일본과 이라크.

한국은 25일 오후 7시20분 같은 장소에서 아시안컵 대진표에 따라 이라크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며 아시안컵 3연패를 노리는 일본은 사우디 - 우즈벡전 승자와 25일(수)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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