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 판재류 전문업체인 동부제강이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급과잉 상태가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오전 9시19분 현재 동부제강은 전거래일보다 800원(4.08%) 상승항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 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자동차 산업의 성장 및 가전업종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공급과잉 상태가 완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냉연강판 판매 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