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7.23 17:57
수정2007.07.24 09:34
고은,신경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153명의 사랑시를 선별해 묶은 '사랑은 시(詩)가 되었다'(모아드림)가 출간됐다.
출판사가 기획시선 100권 기념호로 발간한 것.1부 '당신에게 미루어 놓은 말이 있어'에는 사랑하는 이에게 말하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들,2부 '너에게,쓴다'에는 호소력 짙은 편지형식의 시,4부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에는 이별한 뒤 연인들의 절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