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언'이란 오디오북 서비스 업체인 인티큐브는 24일 SK텔레콤의 음악 사이트 '멜론'(www.melon.com)에서 오디오북을 내려받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멜론 이용자는 MP3플레이어나 휴대폰에서 오디오북을 음악처럼 내려받아 들을 수 있다.

멜론 사이트의 '오디언' 코너에서 1회당 200~500원의 요금에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책 1권이 3~5회로 나뉘어 서비스되기 때문에 600~1000원 정도면 책 1권을 들을 수 있다.

현재 소설,무협,추리 등 다양한 장르의 책 1000여권이 구비돼 있으며 인티큐브는 성우들의 목소리로 오디오북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