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마저 매도 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서며 홀로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23일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66P(0.18%) 오른 1987.20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한때 1968포인트까지 밀려났던 지수는 보합권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이 2059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고 있고, 초반 매수 우위를 보였던 기관도 15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사자'로 돌아선 개인은 175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872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820.73으로 0.5% 하락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