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의 자회사 포휴먼텍은 다국적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바이오신약 개발에 필요한 약물전달체 'FHT-2107'에 대한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휴먼텍이 독자 개발한 'FHT-2107'은 단백질 의약품 제조 시 직접 약효를 내는 단백질 등이 세포 안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향후 개발할 호흡기질환 관련 신약 개발에 'FHT-2107'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체결한 MTA는 기술 수출 본계약 체결 전 단계에 해당하는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과 포휴먼텍은 앞으로 6개월간 'FHT-2107'의 효능을 평가하는 공동 연구를 실시한 뒤 구체적인 기술 수출금액 등을 확정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