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쫓는 강수진의 '몸짓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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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씨(40)가 올해로 네번째로 열리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무대에 오른다.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노원문화예술회관,김해문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에서 강씨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무용수들을 초청, '월드 발레리나 강수진과 친구들'이라는 부제로 춤의 향연을 선사한다.
그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무대에서 주역으로 서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예술감독으로 공연을 기획한다"며 "해외에서도 자주 볼 수 없는 후배 무용수들과 한자리에 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존 크랑코 안무의 '오네긴'의 3막 파 드 되와 롤란도 드 알레시오의 '컴 네블',크리스찬 스퍽의 '르 그랑 파 드 되'를 선보인다.
특히 마지막 두 작품은 국내 초연 작품이다.
해외 초청 무용수로는 김세연(스위스 취리히발레단),김지영(네덜란드 국립발레단),유지연(러시아 키로프발레단),장유진(독일 에센발레단),차진엽(네덜란드 갈릴리무용단) 등 6명이 무대에 오른다.
초청 무용수들은 '로미오와 줄리엣''오네긴''백조의 호수',마농 등의 클래식 발레 뿐만 아니라 컨템포러리 계열의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컨템포러리 장르에서는 웨인 이글링,우베 숄츠 등 유명 안무가들과 최근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새로운 안무가들의 작품도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무용수로는 김주원과 김현웅(이상 국립발레단),황혜민과 엄재용(이상 유니버설발레단),이정윤(국립무용단) 등이 강수진과 함께 선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해외 스타들이 직접 지도하는 '초청 스타와 함께 하는 발레 클래스''강수진 발레 20년 감사 모임 및 화보집 출판 기념회''해외 무용수들을 통한 국제교류 방안 간담회' 등이 준비돼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노원문화예술회관,김해문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에서 강씨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무용수들을 초청, '월드 발레리나 강수진과 친구들'이라는 부제로 춤의 향연을 선사한다.
그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무대에서 주역으로 서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예술감독으로 공연을 기획한다"며 "해외에서도 자주 볼 수 없는 후배 무용수들과 한자리에 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존 크랑코 안무의 '오네긴'의 3막 파 드 되와 롤란도 드 알레시오의 '컴 네블',크리스찬 스퍽의 '르 그랑 파 드 되'를 선보인다.
특히 마지막 두 작품은 국내 초연 작품이다.
해외 초청 무용수로는 김세연(스위스 취리히발레단),김지영(네덜란드 국립발레단),유지연(러시아 키로프발레단),장유진(독일 에센발레단),차진엽(네덜란드 갈릴리무용단) 등 6명이 무대에 오른다.
초청 무용수들은 '로미오와 줄리엣''오네긴''백조의 호수',마농 등의 클래식 발레 뿐만 아니라 컨템포러리 계열의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컨템포러리 장르에서는 웨인 이글링,우베 숄츠 등 유명 안무가들과 최근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새로운 안무가들의 작품도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무용수로는 김주원과 김현웅(이상 국립발레단),황혜민과 엄재용(이상 유니버설발레단),이정윤(국립무용단) 등이 강수진과 함께 선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해외 스타들이 직접 지도하는 '초청 스타와 함께 하는 발레 클래스''강수진 발레 20년 감사 모임 및 화보집 출판 기념회''해외 무용수들을 통한 국제교류 방안 간담회' 등이 준비돼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