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라크 대학생에 IT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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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정부 지역의 대학생들이 LG전자에서 첨단 IT기술을 전수받는다.
LG전자는 지난 15일부터 2주 일정으로 쿠르드 지역 출신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평택러닝센터에서 I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쿠르드의 젊은 인재들이 LG전자에서 IT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바르자니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지난달 쿠르드 현지 대학의 3,4학년 450명을 대상으로 IT전공여부와 영어 능력을 평가해 30명을 선발했다.
LG전자는 쿠르드 대학생들에게 LCD TV,GSM(유럽형 이동통신기술),노트북 등을 설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집중 교육시키고 경기도 평택의 생산라인과 디자인연구소 등 현장견학의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LG전자는 다음 달에도 30명을 초청해 교육시키는 등 연말까지 100명의 쿠르드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쿠르드 지역의 재건을 주도할 핵심 인재들"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LG전자는 지난 15일부터 2주 일정으로 쿠르드 지역 출신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평택러닝센터에서 I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쿠르드의 젊은 인재들이 LG전자에서 IT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바르자니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지난달 쿠르드 현지 대학의 3,4학년 450명을 대상으로 IT전공여부와 영어 능력을 평가해 30명을 선발했다.
LG전자는 쿠르드 대학생들에게 LCD TV,GSM(유럽형 이동통신기술),노트북 등을 설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집중 교육시키고 경기도 평택의 생산라인과 디자인연구소 등 현장견학의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LG전자는 다음 달에도 30명을 초청해 교육시키는 등 연말까지 100명의 쿠르드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쿠르드 지역의 재건을 주도할 핵심 인재들"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