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비정규직 131명 정규직 전환 ‥ 공공기관으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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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공공기관 최초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제도를 도입해 이달 1일부터 소급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기준으로 근속기간 2년 이상인 비정규직 직원 13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정규직 전환 직원들은 휴가와 휴직,다른 복리 후생에서 기존 정규직과 차별 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임금 체계는 직무급 형태가 적용된다.
직무급이란 직무별로 상대적 가치를 평가해 급여를 결정하는 임금 형태다.
산은은 이번 전환에서 제외된 근속기간 2년 미만의 직원 48명에 대해서도 앞으로 근속 기간 등 정규직 전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다른 국책은행 중 수출입은행은 2005년 비정규직 직원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현재 비정규직 직원이 없는 상태다.
기업은행은 "현재 정규직 전환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이에 따라 지난 1일 기준으로 근속기간 2년 이상인 비정규직 직원 13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정규직 전환 직원들은 휴가와 휴직,다른 복리 후생에서 기존 정규직과 차별 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임금 체계는 직무급 형태가 적용된다.
직무급이란 직무별로 상대적 가치를 평가해 급여를 결정하는 임금 형태다.
산은은 이번 전환에서 제외된 근속기간 2년 미만의 직원 48명에 대해서도 앞으로 근속 기간 등 정규직 전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다른 국책은행 중 수출입은행은 2005년 비정규직 직원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현재 비정규직 직원이 없는 상태다.
기업은행은 "현재 정규직 전환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