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21·CJ)가 23일 미국 뉴욕주 뉴로셸의 와이카길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HSBC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를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작년 숍라이트 클래식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이선화는 우승 상금 50만달러를 받아 상금 랭킹이 25위에서 5위(81만499달러)로 뛰어올랐다. 이 대회에서 3위는 김미현(30·KTF)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