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대한투신운용 등 자산운용사들이 계열 증권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미래에셋과 대한투신운용 등의 부당 내부지원 혐의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현재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자산운용사 2곳이 계열 증권사에 매매 수수료나 펀드판매수수료를 지급하면서 수수료율을 다른 증권사보다 높게 책정했는지 여부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