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케이피에프의 2분기 매출액이 299억원을 기록,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시장대비 디스카운트 요소가 해소돼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케이피에프는 지난 2004년과 2005년 영업이익률이 각각 7.4%, 7.1% 기록 이후, 지난해 3.0%로 급격히 감소했었다.
그러나 올 2분기에는 외형이 300억원 수준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 또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이 연구원은 "케이피에프의 볼트, 너트 및 각종 파트류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 상승효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여전히 높은 감가상각비에도 불구하고 수율향상 효과로 이익률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 역시 월평균 매출액 1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8.0% 이상이 기대되며 추가 설비 투자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2008년에는 월 평균 매출액이 120억, 영업이익률은 10.0% 이상도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현재의 이익개선 속도와 감각상각비 감소 등을 감안하면 2008년 영업이익은 11.0%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또 케이피에프는 중국산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기존 저가품 시장에서 탈피해 초고층 빌딩, 교량, 플랜트, 자동차 및 중장비 파트 등 하이엔드 시장으로의 진입에 따라 외형 및 이익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 건설, 플랜트, 장비 등 균형잡힌 매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 및 특정 부문의 업황 악화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피에프는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일보다 0.11% 오른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