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으로 車12만대 생산 차질…도요타 등 공장 가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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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현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지진 피해 여파로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던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 업체 12개사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3~4일간의 임시휴업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차질이 12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날 보도했다.
지난 20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도요타와 혼다는 24일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닛산과 미쓰비시자동차는 25일부터 생산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이번 주 중 공장을 본격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장 가동 중단 사태로 일본 자동차 회사의 생산차질 규모는 약 12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1995년 한신(고베) 대지진 당시 부품 공장의 피해로 인한 자동차 생산차질 대수 4만대의 세 배에 이르는 규모다.
생산차질 규모를 업체별로 보면 도요타가 5만5000대,혼다 1만2700대,스즈키 1만8000대 등이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그러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3~4일간의 임시휴업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차질이 12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날 보도했다.
지난 20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도요타와 혼다는 24일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닛산과 미쓰비시자동차는 25일부터 생산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이번 주 중 공장을 본격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장 가동 중단 사태로 일본 자동차 회사의 생산차질 규모는 약 12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1995년 한신(고베) 대지진 당시 부품 공장의 피해로 인한 자동차 생산차질 대수 4만대의 세 배에 이르는 규모다.
생산차질 규모를 업체별로 보면 도요타가 5만5000대,혼다 1만2700대,스즈키 1만8000대 등이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