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LG마이크론 ; 세아베스틸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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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사업의 부진 여파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1분기 37억원을 기록한 영업손실이 2분기에는 108억원으로 늘었다.
순손실도 167억원에 달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5%,전분기 대비 14.1% 감소한 1437억원에 그쳤다.
비중이 높은 PDP 후면판 매출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16.7% 줄어든 492억원을 기록했다.
LCD(액정표시장치)와의 경쟁 격화로 인한 단가 인하는 수익성 개선의 발목을 잡았다.
회사 측은 그러나 "3분기에는 PDP 후면판이 32인치에서 52인치급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매출이 2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아베스틸=원재료인 고철과 합금철 가격 강세 때문에 채산성이 악화됐다.
설비 증설 덕분에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22.3%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0%,18.1%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철 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서는 추세이고 3월에 이어 이달에 제품가격을 추가로 올려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SBS=부진한 2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4.7%,27.7%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에는 월드컵 특수의 영향으로 광고매출 등이 호조였지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지상파 광고 여건 등이 좋지 않아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작년과 달리 대규모 비용이 투입되는 대하사극 등의 제작계획이 없어 비용 부담이 덜해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박해영/김형호 기자 bono@hankyung.com
1분기 37억원을 기록한 영업손실이 2분기에는 108억원으로 늘었다.
순손실도 167억원에 달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5%,전분기 대비 14.1% 감소한 1437억원에 그쳤다.
비중이 높은 PDP 후면판 매출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16.7% 줄어든 492억원을 기록했다.
LCD(액정표시장치)와의 경쟁 격화로 인한 단가 인하는 수익성 개선의 발목을 잡았다.
회사 측은 그러나 "3분기에는 PDP 후면판이 32인치에서 52인치급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매출이 2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아베스틸=원재료인 고철과 합금철 가격 강세 때문에 채산성이 악화됐다.
설비 증설 덕분에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22.3%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0%,18.1%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철 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서는 추세이고 3월에 이어 이달에 제품가격을 추가로 올려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SBS=부진한 2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4.7%,27.7%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에는 월드컵 특수의 영향으로 광고매출 등이 호조였지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지상파 광고 여건 등이 좋지 않아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작년과 달리 대규모 비용이 투입되는 대하사극 등의 제작계획이 없어 비용 부담이 덜해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박해영/김형호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