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액면변경 26개사 실시..전년比 4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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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회사는 모두 26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5개사(49%)가 줄었다.
25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21개사가 액면분할(주식분할)을 실시했고, 5개사가 액면병합을 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5개사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53% 감소했으며, 코스닥시장은 11개사로 42% 감소했다.
액면분할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9개사(42.8%)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1000원→500원 3개사 △5000원→1000원 3개사 △500원→200원 3개사 △500원→100원 3개사 순이었다.
액면병합 유형은 △100원→500원 2개사 △500원→5000원 △500원→1000원 △200원→500원 각 1개사였다.
현행 상법상 1주의 액면금액은 100원 이상이면 되지만,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유통성을 고려해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및 2500원, 5000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현재 증권시장에서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투자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5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21개사가 액면분할(주식분할)을 실시했고, 5개사가 액면병합을 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5개사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53% 감소했으며, 코스닥시장은 11개사로 42% 감소했다.
액면분할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9개사(42.8%)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1000원→500원 3개사 △5000원→1000원 3개사 △500원→200원 3개사 △500원→100원 3개사 순이었다.
액면병합 유형은 △100원→500원 2개사 △500원→5000원 △500원→1000원 △200원→500원 각 1개사였다.
현행 상법상 1주의 액면금액은 100원 이상이면 되지만,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유통성을 고려해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및 2500원, 5000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현재 증권시장에서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투자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