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5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은 다소 부진했지만 마진 강세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영업마진이 올해 7.2% 수준에서 내년 8.9%, 2009년 10.3%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상반기 신규 수주잔고가 2조8000억원으로 이미 연간 목표의 54%를 달성했지만 하반기에도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13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