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10%가 넘게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 48분 현재 국제약품은 전일보다 11.64% 오른 566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5780원까지 오르면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국제약품에 대해 주력 품목을 기반으로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000원을 제시했다.

불확실한 제약업계 환경에서 제너릭업체로서의 한계 등은 할인요인이지만, 주력 품목들의 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원가율 개선, 마케팅 비용 절감 등으로 수익 호전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남규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약품은 신규 출시되는 해열소염 진통제와 비만관련약품, 탈모치료제 등을 통해 기존 제품 라인업을 보강, 추가적인 실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