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창업투자회사들의 일반제조업 및 서비스·교육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25일 발표한 '2007년 상반기 창투사 투자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창투사들의 투자 규모는 453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6%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기계·장비 등 일반제조업 투자 규모가 137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5.8% 증가했다.

컨설팅 통신교육 등 서비스·교육부문도 439억원으로 40.7% 증가했다.

반면 엔터테인먼트 투자는 467억원으로 45.8% 줄어들었고 생명공학(248억원)도 22.7% 감소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