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 면세점들이 세일 행사에 한창이다.

할인폭이 최대 70%이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면세점은 의류 타이 스카프 30~50%,시계 보석 15~50%,선글라스 액세서리 20~50%,핸드백 지갑 구두 벨트 30~50%,향수 화장품을 15%씩 할인해 준다.

대표 품목으로는 보스 수영복이 138달러,마크 제이콥스 통굽 신발이 298달러,몽블랑 볼펜이 300달러 등이다.

단,루이비통 샤넬 까르띠에 코치 불가리 구찌 펜디 프라다 에르메스 페라가모 셀린느 크리스찬디올은 제외된다.

AK면세점과 한국관광공사 면세점도 각각 30~70%와 5~50% 싸게 팔며 DFS면세점에선 30~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경품 행사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9일까지 명동 본점과 롯데면세점,잠실 월드점에서 출국 전 구매하는 고객(18세 이상 한국 국적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모델을 선발,가수 비와 함께 광고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면세점 공통 이벤트로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순금으로 만든 황금별,PMP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혼 부부나 커플 여행객들은 고급 프로필 사진까지 받을 수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