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5930가구)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강동구는 지난 20일 열린 안전진단평가단 회의에서 둔촌주공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심의한 결과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이 나와 이 결과를 둔촌주공 재건축 추진위원회에 24일 통보했다.

이로써 조합은 조만간 조합원 동의서 접수에 들어가 조합설립 인가,사업시행 인가,시공사 선정,관리처분계획 인가,이주,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