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정원 행장과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점 개점식을 갖고,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은 3층 출발층에 3개,1층 도착층에 1개 등 총 4개 환전소를 운영한다. 교통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지점에선 인천국제공항 입주업체 임직원들에게 예금상담·신규·대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정원 행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인천국제공항 입점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을 위한 환전서비스뿐 아니라 공항입주기관과 항공사 여행사 입주업체 임직원들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공항 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