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헬리콥터부품소재 핵심 연구인력 양성사업팀(팀장 최정열)은 1999년 제1단계 BK21 핵심분야 사업팀으로 선정된 이래 헬리콥터와 소형 무인항공기의 핵심 부품 설계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업단의 연구분야는 크게 4가지.흡입구의 형태와 엔진성능을 결정하는 요인을 분석·개발하는 헬리콥터 추진역학 분야와 헬리콥터 공기역학 분야,비행성능과 이착륙 성능을 분석하는 헬기 시스템 및 자세 제어 분야,부품 구조를 해석하고 초소형 초경량 부품을 성형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헬기 구조설계 및 체계종합 분야 등이다.

사업단에는 교수 9명과 연구교수 1명,대학원생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대규모 유동 계산용 병렬컴퓨터와 고정날개 무인항공기 등 다양한 연구 장비도 갖추고 있다.

현재 정부지원 기술개발 과제로 산업자원부 10건,중소기업청 2건,국방과학연구소 6건 등 28건을 수주해 총 2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지난해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수는 27편이고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 수도 50여편에 이른다.

올해 초 최정열 팀장이 미국항공우주학회(AIAA)로부터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대학원생들이 KAI논문 공모전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성과의 질도 우수하다.

사업단은 산학공동기술 개발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업단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정관,도하인더스트리,스페이스솔루션,일진금속공업 등이 참여하는 산학공동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산학연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일본 항공우주연구소(JAXA) 등 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협정을 체결해 학술 및 인력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