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손오공, 국내매출 6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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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이 올해 하반기를 공략할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선보였습니다. '마법전사 유캔도'로 큰 성공을 맛본 손오공이 내놓은 하반기 전략 아이템을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조그마한 폭탄을 던지면 카드위에서 전투를 벌이는 캐나다, 일본 합작 애니메이션 '바쿠간'.
손오공은 '바쿠간'의 캐릭터 사업과 방영등 콘텐츠 관련 국내사업 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최신규 손오공 대표
팽이붐을 일으켰던 '탑블레이드'는 현재까지 1000억원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런칭한 '마법전사 유캔도'의 경우 매출의 4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캔도'는 이미 런칭부터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만큼 성공한 모델입니다.
손오공은 하반기 전략아이템인 '바쿠간'을 통해 '유캔도'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임만큼이나 뚜껑을 열어봐야지만 성공여부를 알 수있는 것이 '애니메이션'이지만
카드게임의 붐에 '바쿠간'이 편승한다면 올해 국내매출 목표 6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캐릭터 완구는 인기도에 따라 수요가 급변하는 특성상 애니메이션 방영 이전 사업모델방향을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손오공은 오는 9월 '바쿠간'의 애니메이션방영에 맞춰 캐릭터공연, 바쿠간 대회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