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태국서 조립생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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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태국에서 CKD(반제품 조립) 생산을 재개한다.
현대차의 현지 딜러인 현대모터타일랜드(HMT)는 25일 12억달러를 투입해 올 4분기부터 태국에서 중형 세단인 쏘나타,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산타페,스포츠카인 쿠페 등 3개 모델을 현지에서 조립,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MT사는 일본 자동차 판매업체인 쇼지츠사와 태국 현지업체인 아피코사가 합작해 설립한 현대차 딜러다.
현대차는 HMT 지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HMT 측은 올초 현대차와 CKD 기술 계약 및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향후 현대차로부터 부품을 받아 BMW를 생산하는 '촌부리 오토모티브'(Thonburi Automotive)사의 생산라인에서 연 2000대가량의 NF쏘나타를 조립,생산해 태국 현지에서 판매한다.
현대차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 태국 경제가 침체되고,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자 태국 자동차 시장에서 철수했었다.
<연합뉴스>
현대차의 현지 딜러인 현대모터타일랜드(HMT)는 25일 12억달러를 투입해 올 4분기부터 태국에서 중형 세단인 쏘나타,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산타페,스포츠카인 쿠페 등 3개 모델을 현지에서 조립,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MT사는 일본 자동차 판매업체인 쇼지츠사와 태국 현지업체인 아피코사가 합작해 설립한 현대차 딜러다.
현대차는 HMT 지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HMT 측은 올초 현대차와 CKD 기술 계약 및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향후 현대차로부터 부품을 받아 BMW를 생산하는 '촌부리 오토모티브'(Thonburi Automotive)사의 생산라인에서 연 2000대가량의 NF쏘나타를 조립,생산해 태국 현지에서 판매한다.
현대차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 태국 경제가 침체되고,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자 태국 자동차 시장에서 철수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