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웰빙의약품 매출 증가로 2Q 실적 우수-동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증권은 26일 휴온스에 대해 웰빙의약품 매출 증가로 2분기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휴온스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5억2000만원과 38억8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0.5%와 67.3%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김태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비만치료제와 태반주사제 등 웰빙의약품의 성장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웰빙의약품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40% 수준에서 올 2분기 45%까지 비중이 확대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최근 국내 비만치료제 1위 품목인 리덕틸의 의약품 재심사(PMS) 기간이 만료되면서 제네릭 제품 출시가 대거 예정되어있다고 김 연구원은 밝혔다.
이에 따라 비만치료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히려 시장이 커지는데다, 휴온스의 비만치료제 살사라진이 일반의약품으로 접근성이 좋아 꾸준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휴온스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5억2000만원과 38억8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0.5%와 67.3%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김태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비만치료제와 태반주사제 등 웰빙의약품의 성장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웰빙의약품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40% 수준에서 올 2분기 45%까지 비중이 확대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최근 국내 비만치료제 1위 품목인 리덕틸의 의약품 재심사(PMS) 기간이 만료되면서 제네릭 제품 출시가 대거 예정되어있다고 김 연구원은 밝혔다.
이에 따라 비만치료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히려 시장이 커지는데다, 휴온스의 비만치료제 살사라진이 일반의약품으로 접근성이 좋아 꾸준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