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6일 예당온라인에 대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계절적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액은 155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85, 전분기대비로는 7.9%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주력 게임 '오디션'이 국내와 중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올 1분기부터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

영업이익은 37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2%, 전분기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최 연구원은 "후속작 '오디션2'의 국내외 라이센스를 확보해 향후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후속작이 불투명하다는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