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여행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26일 오전 9시44분 현재 전일대비 3.66%(2000원) 오른 5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만7200원에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6거래일 연속 이어졌고, 이날도 JP모건이 매수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모두투어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여행업종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현재 상장된 여행사 중 최고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를 2위까지 끌어올린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송출객수를 기준으로 하나투어를 절반 수준까지 따라잡았다며 부동의 1위 하나투어에 다가서고 있는 여행사는 모두투어 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