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강세..증권사들의 잇단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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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증권사들의 잇따른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일보다 2.04% 오른 5만4900원을 기록중이다.
제일모직은 전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5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7648억원과 39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11.4%와 0.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각 증권사에서는 제일모직의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2분기의 실적 호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올렸다.
임영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화학 부문은 연간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며 "전자재표 부문의 편광판 매출이 추가되면 하반기에 이어 내년까지 급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전자재료 사업부의 매출 확대와 높은 영억이익률 달성이 고무적이라면서 목표가를 5만5000원에서 6만3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동양종금증권도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부국증권도 6개월 목표가를 5만7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26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일보다 2.04% 오른 5만4900원을 기록중이다.
제일모직은 전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5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7648억원과 39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11.4%와 0.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각 증권사에서는 제일모직의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2분기의 실적 호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올렸다.
임영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화학 부문은 연간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며 "전자재표 부문의 편광판 매출이 추가되면 하반기에 이어 내년까지 급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전자재료 사업부의 매출 확대와 높은 영억이익률 달성이 고무적이라면서 목표가를 5만5000원에서 6만3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동양종금증권도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부국증권도 6개월 목표가를 5만7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