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가 주춤하고 있지만 실적을 업은 조선기자재주들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광은 26일 오전 11시36분 현재 전날보다 1550원(4.61%) 상승한 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광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태광은 이날 오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1.6% 늘어난 141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65% 늘어난 706억원으로 집계됐다.

태웅도 2분기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 증가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2.68%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