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승..실적 호전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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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2분기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후 2시 6분 현재 KT&G는 전날보다 2.4%(1700원) 오른 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만에 반등세다.
KT&G는 전날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456억원, 2389억원으로 전년대비 7.2%, 1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KT&G가 2분기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수출 증가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KT&G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해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고가담배 비중확대에 따른 순매출단가의 상승지속, 수출부문의 높은 성장, 국산엽사용비중 하락에 따른 원가개선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의 실적호전으로 경상이익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수출 성장으로 KT&G의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2009년까지 KT&G의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출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며 2010년경에는 수량기준으로 수출이 내수와 비슷한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KT&G의 해외시장 진출이 신성장 동력원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16.3%로 예상되고, 2010년에는 21.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까지 수출이 연평균 15.6%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하나대투증권도 KT&G가 향후 수출 물량 확대와 순매출단가 상승을 통해 2007년~2009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율 5.7%와 영업이익 성장률 8.0%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26일 오후 2시 6분 현재 KT&G는 전날보다 2.4%(1700원) 오른 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만에 반등세다.
KT&G는 전날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456억원, 2389억원으로 전년대비 7.2%, 1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KT&G가 2분기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수출 증가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KT&G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해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고가담배 비중확대에 따른 순매출단가의 상승지속, 수출부문의 높은 성장, 국산엽사용비중 하락에 따른 원가개선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의 실적호전으로 경상이익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수출 성장으로 KT&G의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2009년까지 KT&G의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출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며 2010년경에는 수량기준으로 수출이 내수와 비슷한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KT&G의 해외시장 진출이 신성장 동력원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16.3%로 예상되고, 2010년에는 21.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까지 수출이 연평균 15.6%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하나대투증권도 KT&G가 향후 수출 물량 확대와 순매출단가 상승을 통해 2007년~2009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율 5.7%와 영업이익 성장률 8.0%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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