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무역, 윈저ㆍ조니워커 판매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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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으로부터 수입면허 취소처분을 받은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조니워커 등 양주 수입 판매권이 업계 5위 수석무역으로 넘어갔다.
수석무역(대표 김일주)은 영국 디아지오그룹과 제품 수입 및 국내 유통 계약을 맺고,27일부터 판매 대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수석무역은 진로발렌타인스를 제치고 국내 최대 양주유통업체로 등장하게 됐다. 올 상반기 양주시장에서 진로발렌타인스 점유율은 36.9%였지만 수석무역은 자체 점유율 4.2%에다 디아지오코리아의 34.3%를 합쳐 38.5%에 이르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수석무역은 윈저 조니워커 딤플 크라운 로얄 등 위스키 브랜드를 비롯해 스미노프 등 보드카,기네스 등 맥주와 60여종 와인을 판매 대행한다.
수석무역은 그동안 영국 디아지오의 한국 내 유통협력사로 위스키 J&B와 올드파 브랜드를 독점 수입해 판매했다. 김일주 수석무역 대표는 "디아지오 제품을 오래전부터 위탁판매하며 신뢰감을 쌓았고,수석무역의 마케팅 기획력과 영업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수석무역(대표 김일주)은 영국 디아지오그룹과 제품 수입 및 국내 유통 계약을 맺고,27일부터 판매 대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수석무역은 진로발렌타인스를 제치고 국내 최대 양주유통업체로 등장하게 됐다. 올 상반기 양주시장에서 진로발렌타인스 점유율은 36.9%였지만 수석무역은 자체 점유율 4.2%에다 디아지오코리아의 34.3%를 합쳐 38.5%에 이르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수석무역은 윈저 조니워커 딤플 크라운 로얄 등 위스키 브랜드를 비롯해 스미노프 등 보드카,기네스 등 맥주와 60여종 와인을 판매 대행한다.
수석무역은 그동안 영국 디아지오의 한국 내 유통협력사로 위스키 J&B와 올드파 브랜드를 독점 수입해 판매했다. 김일주 수석무역 대표는 "디아지오 제품을 오래전부터 위탁판매하며 신뢰감을 쌓았고,수석무역의 마케팅 기획력과 영업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