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삼으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화인케미칼이 이틀째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화인케미칼은 26일 오후 2시4분 현재 전일대비 3.7%(2700원) 오른 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인케미칼은 지난 10일 8만8000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후 주가가 약세로 돌아서 지난 24일까지 22%가량 하락했다.

이에 대해 지난 25일 삼성증권은 최근의 주가가 회사 펀더멘털과 반대로 하락하고 있다며 주가 약세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2분기 실적이 전기보다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가 약세지만 이는 정기보수에 따른 일시적인 요인일 뿐 TDI시황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화인케미칼의 목표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