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중견 제약株, 모두 잠잠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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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대주주의 주식매각, 대형제약사 인수 추진 소식에도 불구하고 거래량과 주가에서 조용한 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18분 현재 SK케미칼은 전날대비 400원(0.48%) 떨어진 8만24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23만3198주에 그치고 있다.
SK케미칼은 26일 매출액 3000억원 이상의 중견제약사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신승권 사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앞서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책임경영'을 강조하며 SK케미칼의 주식을 전량 매각한 바 있다.
이 같은 행보라면 SK케미칼의 공격적인 경영이 시동을 걸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업종 중 3000억원 이상의 회사는 대부분 중견업체이며 현재로서 유동성에도 큰 문제가 없는 회사들"이라며 "어떤 업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인수가 은밀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한편 SK케미칼의 인수대상 가능성이 있는 매출 3000억원 이상의 회사는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중외제약 한미약품 등으로 전날과 큰 변화없는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6일 오후 2시18분 현재 SK케미칼은 전날대비 400원(0.48%) 떨어진 8만24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23만3198주에 그치고 있다.
SK케미칼은 26일 매출액 3000억원 이상의 중견제약사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신승권 사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앞서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책임경영'을 강조하며 SK케미칼의 주식을 전량 매각한 바 있다.
이 같은 행보라면 SK케미칼의 공격적인 경영이 시동을 걸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업종 중 3000억원 이상의 회사는 대부분 중견업체이며 현재로서 유동성에도 큰 문제가 없는 회사들"이라며 "어떤 업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인수가 은밀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한편 SK케미칼의 인수대상 가능성이 있는 매출 3000억원 이상의 회사는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중외제약 한미약품 등으로 전날과 큰 변화없는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