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육업체인 빅토가 유아 대상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인 '미술로 생각하기'를 중국에 수출했다.

빅토는 26일 중국 교육업체와 프랜차이즈계약을 통해 9억1700만원(100만달러)의 로열티를 받고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중국업체는 현재 '촹이 바오배'(창의 보배)라는 새 브랜드로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업체는 현재 다롄 닝보 등에 14개 지점을 설치했으며 향후 3년간 가맹점을 3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빅토는 중국에서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3개월에 한 번씩 중국 강사들에 대한 교육을 시킬 계획이다.

9억1700만원의 로열티는 향후 4년에 걸쳐 나눠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