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잠깐 쉬고 하반기 뛰자 ..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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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2분기 비용투자는 하반기 실적개선에 기여한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86만원을 제시했다.
조윤정 하나대투 연구원은 "예상을 하회하는 이익실현을 보였지만 중저가 시장에서는 국내 중소업체의 점유율을, 고가경로에서는 외국브랜드의 점유율을 공략해 지속적인 시장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6일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3406억원, 영업이익은 11.2% 감소한 579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조 연구원은 "2분기의 실적부진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 집행과 유통경로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발생, 수당 및 세금 등이 일부 반영 등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상반기 비용투자가 하반기 실적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법인은 매장확대에 따른 투자비용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고 판매실적이 상승세에 있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전환을 시현했다"며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전체 시장점유율이 2006년 34.2%에서 2007년 35.1%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고가화장품 시장에서 ‘설화수’를 통해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규 제품라인 확대 및 연령층 확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조윤정 하나대투 연구원은 "예상을 하회하는 이익실현을 보였지만 중저가 시장에서는 국내 중소업체의 점유율을, 고가경로에서는 외국브랜드의 점유율을 공략해 지속적인 시장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6일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3406억원, 영업이익은 11.2% 감소한 579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조 연구원은 "2분기의 실적부진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 집행과 유통경로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발생, 수당 및 세금 등이 일부 반영 등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상반기 비용투자가 하반기 실적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법인은 매장확대에 따른 투자비용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고 판매실적이 상승세에 있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전환을 시현했다"며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전체 시장점유율이 2006년 34.2%에서 2007년 35.1%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고가화장품 시장에서 ‘설화수’를 통해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규 제품라인 확대 및 연령층 확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