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반기 실적전망도 밝아..목표가↑-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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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하반기에도 영업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4.6%와 40% 증가한 8조270억원과 57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2004년 이후 최대규모다.
이성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영업실적"이라고 평가하며 "이는 베라크루즈 등 신차와 그렌저 등 중대형 차량의 판매 증가, 내수판매 회복,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따른 환율하락 요인 상쇄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i30, BH 등 잇따른 신차 출시로 내수 판매가 회복될 전망이고, 중대형차 판매비중 증가로 인해 ASP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4.6%와 40% 증가한 8조270억원과 57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2004년 이후 최대규모다.
이성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영업실적"이라고 평가하며 "이는 베라크루즈 등 신차와 그렌저 등 중대형 차량의 판매 증가, 내수판매 회복,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따른 환율하락 요인 상쇄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i30, BH 등 잇따른 신차 출시로 내수 판매가 회복될 전망이고, 중대형차 판매비중 증가로 인해 ASP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