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뽕 넣고 S라인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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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원희가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바로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서 ‘몸빼 바지’ 아니면 딸 옥희의 체육복에 대충 틀어 올린 헤어스타일로 자타공인 베스트 드레서를 뽐내고 있는 것.
영락없는 촌티 폴폴, 시골 아낙 혜주로 완벽하게 탈바꿈 시킨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이지만 옥희의 온갖 구박에도 꿋꿋이 고수해온 그녀만의 패션 스타일도 서울에서 온 손님, 아니 선수(정준호)가 사랑방에 묵게 되면서 대대적인 변신을 시작한다.
선수 덕근과의 첫 만남에서 ‘너무 어려 보이신다’는 한마디에 탄력 받아 파릇한 10대와 CD만한 작은 얼굴에게만 허락되는 양 갈래 헤어 스타일로 변신. 이어 A컵을 C컵으로 둔갑시키는 보조 기구의 도움으로 S라인 몸매를 가장하고, 과감하게 선수에게 어필하고 나선 것.
뜨거운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 위한 사랑방 어머니의 노력이 눈물 겨운 웃음을 선사할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오는 8월 8일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