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이후에는 비자없이 미국을 방문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27일 주미 대사관은 미국 측의 출국통제, 전자여행 허가 시스템 구축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국이 진행중인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을 위한 기술협의를 완료하고 전자여권을 도입하게 되면 가능할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대사관 측은 내년 7월 이후엔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수는 연간 90만명에 달하는데 앞으로 비자 없이 미국을 오가게 되면 방문자 수가 2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